GS25에서 냉장도시락 메뉴로 6월 13일 출시한
티아시아 치킨마크니 커리를 리뷰하겠습니다.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은
맛이 진하면서 부드러운 치킨 마크니 커리에
매콤한 고추 양념으로 밑간해 튀긴
치킨 가라아게와 할라피뇨가 반찬으로 들어갔다.
커리와 치킨 위에 고소하고 달콤한 코코넛
크림소스를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살렸다.'

티아시아 치킨마크니 커리 4500원 (2023.06.13)
신제품 출시 기념 가격할인으로
우리동네GS 앱 도시락 메뉴에서 픽업/배달 주문시
30% 할인(-1350원)된 3150원에 구매가능 합니다.
꽤 많은 양의 백미밥과 함께 1마크니 커리,
2치킨 가라아게, 3할라피뇨가 반찬으로 들어있고,
커리와 치킨 가라아게 위에
코코넛 크림 소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포크수저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유통기간은 총 48시간입니다.
비닐랩 제거 후 매장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리니 골고루 따끈해졌습니다.
할라피뇨의 경우 빼고 돌려보려고 시도했으나
겉면에 밥풀이 붙어있어 그냥 함께 돌렸습니다.
할라피뇨는 따뜻하게 먹어도 달라지지 않으니
빼지않고 돌려도 될 것 같습니다.
도시락 뚜껑을 열면 커리를 덮고 있는
또 다른 플라스틱 뚜껑이 존재합니다.
소스류라서 더 뜨거운 열이 필요한 것 같네요.
치킨 가라아게 위에 있던 코코넛 크림 소스는
모두 녹아서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열고 보니 가득 눌려 담긴
백미밥의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밥 위 커리를 올릴지 커리 속에 밥을 옮길지 생각하다
밥 그릇 크기와 할라피뇨 그릇의 존재를 참고하여
커리 속으로 밥을 옮겨 비벼 먹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커리 그릇에 한 번에 밥을 전부 옮겨담을 수는 없지만
2/3 이상 옮긴 후 적당히 비며 먹으면서
남은 밥을 옮겨 섞어 먹으면 딱 좋습니다.
마크니 소스는 토마토 소스에 크림 소스를 섞은
일반적인 파스타의 로제소스 느낌이지만
매운 맛이 가장 큰 특징으로 토마토의 신맛이
많이 사라져 파스타의 시큼달콤한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어 더 좋았습니다.
치킨 가라아게는 5조각 정도 들어있고
GS25 닭강정이 조금 더 살이 많고 통통하다면
치킨 가라아게는 살집이 조금 더 단단히 얽힌
매콤 건조한 닭고기 느낌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시간에 따라
고기의 질김이나 부드러운 정도가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리와 잘 섞여진 밥 위에 치킨 가라아게를 올려
함께 먹을 때 텁텁하지않으면서 매콤하고
이국적인 카레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4500원에 꽤 많은 양의 백미밥에
인도 마크니 커리, 치킨 가라아게, 할라피뇨까지
가성비가 매우 좋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시와 더불어 GS25에서 진행하는
30%할인까지 더해진다면 한끼를
저렴하고 배부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티아시아의 제품은 처음 접해보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매콤함과 포만감을 줍니다.
자주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나의 위가 매운맛을 여러 번 감당할 수 있는지와
평소 커리를 연속하여 먹을 수 있느냐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중 떡볶이만큼 많이 맵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매운 음식을 자주 먹지 않아서
매일 먹기는 위에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충분한만큼
GS25 지점들은 티아시아 치킨마크니 커리
제품을 여러 개씩 들여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 95%
가성비 90%
재구매 의사 90%